|이천수 이강인 통화 현재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루머
|손흥민,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과 다투다 손가락 탈구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축구대표팀 후배들과 언쟁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영국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4일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회기간에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강인 등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경기 전날 저녁 식사자리를 이탈해 탁구를 치자 손흥민이 이를 제지했습니다. 이강인은 이에 불만을 내비치며 불응했고, 손흥민의 그의 목덜미를 잡자 이강인이 바로 주먹을 날리며 반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이 9살 선배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폭행했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은 격분했고 이강인과 함게 탁구를 친 것으로 알려진 설영우와 정우영의 인스타에도 비판 댓글이 쇄도 했습니다.
|이강인 측 “사실과 다르다”
디스패치 보도 이후 이강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란 변호사(법률사무소 서온)는 15일 성명을 내고 “이강인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디스패치 기사 등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리인은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강인이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리인은 “그 외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며 “다시 한번 이강인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사과했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천수 이강인 통화 루머 확산
이 가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천수가 이강인한테 직접 연락한 내용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현재 보도된 대표팀 내 불화 소식이 사실과 99% 다르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전부 과장되고 꾸며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현재 루머로 밝혀졌는데요. 이천수는 이강인과 통화한 적이 없으며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리스만(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도 확정했습니다. 문제의 중심에 있던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부임한 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한국 대표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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